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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by 충주일보 2022. 11. 23.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18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과정과 치유농업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안민기 씨(소수면) △이종혁 씨(괴산읍)가 괴산군수상을 받았으며, △오윤미 씨(청천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에는 △박종혁 씨(청천면) △박귀범 씨(청천면)가 선정됐으며, △윤형준 씨(장연면)에게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졸업생분들 고생하셨고,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기에 걸쳐 총 1,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