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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70

충북선관위, 조합원에게 떡국떡 제공한 조합장 고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등에게 떡국 떡을 제공한 혐의로 청주시 A조합의 조합장이자 후보자인 B씨를 27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월 10일부터 수일에 걸쳐 조합원과 그 가족 등 65명에게 총 1,512,000원 상당의 떡국 떡을 명절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같은 조 제5항에 따르면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2023. 2. 27.
21일부터 이틀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충북선관위, 선거기간 ‘돈 선거’ 척결 위해 특별 단속 전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수)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충북 도내 76개 조합(농협 66개, 산림조합 10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73개 조합의 조합장 선출에 총 206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자등록신청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22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23일부터 선거일 전일(3. 7.)까지 선거운동을 할 .. 2023. 2. 20.
제천시, 일상감사로 30억원 예산절감 효과 거둬 주요 공사, 용역 등에 대한 발주 전 사전감사 통한 예산 절감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제천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작년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개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등으로 재 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 2023. 2. 7.
충북도의회, 군사시설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1일부터 군공항‧군사격장 등 군사시설 인근 주민 지원을 위한 조례 시행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북도에서는 군사시설 인근 소음문제 해소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도 변종오(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1선거구)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1일부터 시행된다. 이 조례는 군사시설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국방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소음대책지역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피해 주민에 대한 피해구제와 피해 예방대책 등의 조치를 국방부에 요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복지 ..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