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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천시, 유소년 유명 축구대회 동시유치로 4천여명 체류효과 예상

by 충주일보 2022. 11. 14.

「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및「2022 UK EnC 프리미어컵」동시 개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와 ‘2022 UK EnC 프리미어컵’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 및 축구센터 1~3구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충주일보】 2019 유소년 축구대회 전경. 서지희 기자

이번 두 대회의 동시 개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시는 겨울철 체육시설 이용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평소부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고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에 선수 및 관계자 등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체류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약 3억 원의 지역 소비효과와 약 8억 원의 유‧무형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추후에도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동계 유휴기 시즌(비시즌)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우호적인 스포츠 문화 조성으로 유리한 유치 조건을 선점해 ‘스포츠 유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는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유소년 축구엘리트 선수(U-11)들이 32개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전국대회이다.

 

또한 같은 기간 축구센터 2, 3구장에서 진행된 ‘2022 UK EnC 프리미어컵’은 유소년 클럽 16개팀 350명의 선수가 프로축구단 유소년팀(youth team) 입단과 해외선진지 유학 등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한 대회이며, UK EnC는 영국 축구협회(FA) 공인 유소년 중개활동 법인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