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기관 선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노력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는 10일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문제를 경감 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선정심사위원회는 지역 내 돌봄 전문가, 충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신청 법인(단체)의 제출서류, 참여 단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수탁기관의 적합성과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충주YMCA’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충주YMCA 는 2023년 ‘호암동 제일풍경채’에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신축 중인 ‘호암동 행정복지센터’내 설치될 4호점을 향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사업이 주민의 참여와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2019년부터 1호점인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2호점인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 등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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