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주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활동 개최

“청소년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은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인 “2022. 충주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지난 18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주 청소년 38명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학생 9명이 참가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은 마을의 문제와 발전 가능성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어 청소년이 권리 주체로서 지역 정책을 제안하여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의 장이다.

 

우리 지역에서 불평등 해소에 대해 생각해보기, 경제의료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평등과 해결방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의 건강 복지 개선을 위한 방안, 지역 내 문화재 안내판 바로 세우기 등을 주제로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가졌다.

 

청소년 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었고, 모둠별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승희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해보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