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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출전 탄금중학교, 홈런왕 배출

by 충주일보 2022. 11. 3.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탄금중학교(교장 박명석)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티볼대회에서 또다시 홈런왕을 배출하며 티볼 강호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티볼대회에 충북지역 대표로 출전한 탄금중학교는, 홈런왕 선발전에 출전한 김동해 학생(3학년)이 10회의 타격 기회 중 7개의 홈런을 날리며 2위와 큰 격차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홈런왕에 등극하였으며, 박찬호 전 프로야구 선수의 싸인이 담긴 기념구, 트로피, 상장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로써 탄금중학교는 지난 2018년 남중부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홈런왕을 배출한 이후로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얻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된 이옥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자발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틈틈이 즐겁게 훈련하였기에 더 뜻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모든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다. 

 

박명석 교장은 “선수들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티볼 종목을 포함하여 본교는 8개 종목(91명)의 스포츠클럽이 구성되어 연중 학생주도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