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대미초등학교(교장 권태목) 양궁부는 9월 24일, 청주 김수녕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북도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남・여 초등부 1위를 차지하였다.
양궁부 6학년 김현민 선수는 남자 초등부 2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점수 1,367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5학년 이한나 선수가 35m 경기에서 1위, 25m 경기에서 1위, 20m 경기에서 1위, 종합점수 1,384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초부 1위를 차지한 김현민 선수는 “훈련할 때 못 쏘기도 해서 속상할 때도 있고 훈련하는 것이 힘든 적도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여초부 1위를 차지한 이한나 선수는 “ 1등이 되어서 정말 기쁘고 트로피와 메달을 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제가 1등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주변 사람들 응원 덕분에 잘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미초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은 염연자 코치의 지도하에 꾸준히 연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제52회 전국 소년체전 1차 선발전 겸 충북 교육감기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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