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김태선 제20대 원장 취임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제20대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원장으로 김태선 교육연구관(전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에서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자연과 어울림, 함께 행복한 창의융합 미래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상생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주도성을 기르는 창의융합 미래역량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하는 자연과학문화 대중화 등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으로 모든 아이를 미래인재로 키우는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자연과학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본원 직원들에게는 충북과학체험관, 수학체험센터,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지원을 통해 자연과학교육의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과 화합으로 긍정의 힘이 살아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교육의 길을 열어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선 원장은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물리)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태선 원장은 1989년 제천중학교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장학사, 충북과학고등학교 교감, 충청북도특수교육원 교육연구관,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