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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진행

by 충주일보 2022. 9. 21.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자살 도구로 악용되는 번개탄에 대한 인식개선을 비롯하여 올바른 사용법을 알림과 동시에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번개탄 판매 환경 구조 개선을 병행 유도하여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목표로 진행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진행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협약을 한 충북충주시슈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협력 슈퍼마켓 41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시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O·X 퀴즈와 번개탄 판매개선을 위한 인식도 조사에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의 충주시민에게는 10월 3일부터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또한 참여율이 높은 슈퍼마켓 3곳을 선정하여 별도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파악하고,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또한 충주시 관내 자살고위험군이 센터로 발굴 및 연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