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진흥원, 위기청소년 치료비 마련 바자회 개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동준)은 아름다운가게 신봉점과 함께 도내 위기청소년 치료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16일 개최했다.

【충주일보】 1388지원단과 함께하는 바자회. 서지희 기자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병원 치료비 마련이 힘든 청소년을 돕기 위해 도 청소년종합진흥원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신봉점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바자회 소식을 알리고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들이, 취지를 알고 찾아와준 많은 시민들로 인해 성황리에 판매됐다.

 

김동준 센터장은 “지역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신봉점을 비롯한 1388청소년지원단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이 신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충청북도에는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하여 약사회, 자율방범연합대, 노래문화업협회, PC문화협회, 기업, 교사, 예술인 등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