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예산 대비 7.4% 증액된 1조 4,983억원 규모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는‘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조성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1,031억 원이 증액된 1조 4,98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45억 원(8%)을 증액한 1조 2,744억 원, 특별회계 86억 원(4%) 증액한 2,239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시민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문화·관광·생태환경’조성을 위해,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로드맵 수립비 2억 원을 비롯해 △시민의 숲 100억 원 △도시바람숲길 10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16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5억 원 △하늘재 이음사업 17억 원 등 녹색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조성을 위해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대 64억 원 △청소년 실내놀이 체육시설 건립 3억 원 △걷기QR코드 복합인증시스템 구축 1억 원 △시립요양시설 운영 6억 원 △앙성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증설 2억 원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생활 증진에 적극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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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3억 원 △공공근로 사업 2억 원 △신종 감염병 생활지원비 43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46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료가격 안정지원 22억 원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건립 11억 원 △과수화상병 방제 7억 원 △충주 오메가 한우 사료지원 3.6억원 △통합마케팅 공동선별비 지원 0.5억 원 △친환경 공동광역살포기 공급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호암직동 청사건립 54억 원 △읍면동 소규모 시민불편 해소 57억 원 △도로망 확충·개선 165억 원 △공영주차장 확충 및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11억 원 △도시가스 공급 2억 원 △상·하수도 정비 26억 원 △무술공원 정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정비 18억 원 △제설 대책 6억 원 △산사태 재해복구 2억 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3억 원 △공용버스터미널 교통불편해소 1억 원 등도 반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추경은 4대 미래비전과 역점시책에 집중 투자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품격 높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67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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