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 수리2리 새마을회,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소수면 수리2리 새마을회(대표 김길양)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길양 수리2리 새마을회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학사업에 수리2리 새마을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괴산군민 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와중에도 괴산군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관내고 미래인재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