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를 배우고, 무예로 만나고, 무예를 말하다”
【충주일보】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25명)을 대상으로 2022 유학생 무예 여름학교(이하‘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충주에서 다 함께, 건강하게(Stronger Together in Chungju)”라는 부제로 개최하는 여름학교는 무예 관련 강의, 택견, 태권도 등 무예 수련, 무예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Youth Idea Lab),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일정으로 편성한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여름학교에는 △중국 7명 △베트남 2명 △몽골 2명 △스리랑카 2명 등 16개국 25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한다.
여름학교는 무예의 철학적,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국내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 간 인적 교류를 높이고자 한다.
개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응우옌 부 퉁(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대사 그리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축하 영상을 보내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무예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무예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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