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소외이웃에게 더 가까이!

취약계층에서 따뜻한 온정 전해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 교현2동에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이 꽃피고 있다.

충주 밝은누리봉사위원회

충주 밝은누리봉사위원회(위원장 고민서)는 25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에 200만 원 상당의 내복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내복은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홀몸노인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로타리클럽(회장 허성봉)은 25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가자 미용실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두 시간 동안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팀을 나눠 연탄봉사와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게 연탄 250장씩 1,000장을 각각 전달했고,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0포기를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 역시 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