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5일 제천시민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혹한기 등 특히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직능단체장들과 동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였고, 여기에서 홍보지와 수건, 칫솔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긴급복지 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 한부모 가족 지원제도, 장애인활동 지원제도, 영유아 보육지원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격려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043-641-4432)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복철 중앙동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