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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주교육지원청, 2022 북부지역 학생맞춤형 모의면접 실시

by 충주일보 2022. 10. 14.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배승희 교육장)은 10월 13일(목) 저녁 18시부터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2. 북부지역 학생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올해 4번째 운영되는 것이며, 이번에는 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는 수시전형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의학계열 학생을 위한 MMI 면접도 실시한다.

 

북부지역 학생 총 34명이 모의면접에 지원했으며, 지난 모의면접 방식과 마찬가지로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교사가 면접위원으로 2인 1조, 또는 1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실제 면접 상황과 똑같이 진행했다.

 

면접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로 과목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인문·경상계열 학생은 30분, 자연계열 학생은 45분 동안 해당 과목의 문제를 해결할 구상시간을 갖고, 면접 위원 앞에서 15분 내외로 대답을 하는 구조이다.

 

대답을 할 때에는 비슷한 계열을 지원하는 3명의 학생을 동시에 입장시켜 서로 대답하는 모습도 보면서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모의면접에 다수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모의면접에 참여하겠다고 했을 때에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이 되었는데,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답변하는 방법도 또 면접 대비 공부의 방향성도 잘 알게 되어 자신감을 찾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수능시험 이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850-06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