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동 주민자치위와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 3년여 만에 방문행사 개최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한출)는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만에 이뤄진 올해 만남은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난 7월 안양시 호계3동 방문행사 때 논의됐다.
달천동을 방문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달천동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오후에는 활옥동굴과 중앙탑 사적공원을 둘러보는 등 짧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한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통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충주를 방문해주신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 교류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경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호계3동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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