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미칠 긍정 효과 등 의견 반영에 적극적인 자세 필요해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청북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15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바다없는 충북 지원 특별볍’ 제정에 나선 충청북도 소식을 전하며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등을 따져보고 우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충북 전체의 상생을 이끌어낼 기회이니만큼 도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충북도와의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는 데에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중앙부처·국회의원실·충주시의회 등 시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공조체계 구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원·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문화관광의 틀을 잡기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어떤 사업이든 먼저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확고한 지지기반이 되어주면, 외지에서도 좋은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만드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출 것”이라며 “콘텐츠의 내실 다지기를 첫 번째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내부의 소통 문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때에 외부와의 소통도 업그레이할 수 있다”며 “업무의 능률을 저해하는 경계를 세대와 계급을 뛰어넘는 소통으로 허물어달라”고 말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도의회,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의 지원 조례안’ 발의 (0) | 2022.09.16 |
---|---|
충주시, 바다없는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적극지지 표명 (0) | 2022.09.16 |
이장섭 의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중대산업사고 여전… (0) | 2022.09.15 |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현안 논의 (0) | 2022.09.14 |
충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0) | 2022.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