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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주시,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by 충주일보 2022. 8. 26.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관리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물가 등의 빠른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8. 22. ~ 9. 9. 까지 시청 경제기업과에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등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상황실 물가 모니터링 요원은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 채소, 육류, 과일 등 20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시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도ㆍ홍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기간 중 상인ㆍ소비자 등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즐겁고 풍요로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공직자 착한 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추석대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침체된 시장경기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