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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충주시, 드림파크산단 정상추진 의지 확고!!

by 충주일보 2022. 8. 24.

비상대책위원 구성 및 보상금 선정에 있어 적법한 절차 따른 사실 분명히 해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가 중앙탑면 드림파크산업단지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으로서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충주시는 24일 최근 드림파크산업단지 추진을 둘러싼 일부 의혹을 반박하며, 적법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시는 드림파크산단 추진을 위한 주민대표단의 위법성 주장에 대해서,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2022년 2월 비상대책위원을 선정하였고, 보상금 산정은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감정평가법인 3인에 의해 선정·평가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드림파크산단 토지보상금은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해당 대출건은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분양수입금으로 상환하는 PF대출로서 정부개발사업에 주로 사용되는 금융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탑 문화재 훼손 위험에 대해서는 「문화재보호법」을 엄중히 적용해 문화재청 관련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중원문화의 역사·문화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초기 설계와 추진 과정의 매순간에 있어 적법성, 합리성을 갖추는 데에 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업단지 적기공급으로 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산업단지는 서충주 신도시 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기업도시 등의 생산시설용지 공급 완료에 따라 추가용지 확보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산업단지다.

충주시는 북충주IC와 인접한 중앙탑면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신물질·생명공학·전자·정보·통신 등 첨단산업에 특화된 산단을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