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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충주시 노은면 지사협, 사랑의 집수리 사업

by 충주일보 2022. 10. 31.

지역 내 저소득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근수)는 30일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단장 김종필)과 협력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인 3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의 기술인력 협조와 생활 물품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홀몸노인 3가구를 선정했다.

 

지사협은 대상 가구의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 등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집이 오래되어 살기가 많이 불편했지만 사정이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못 냈다”며, “이번에 이렇게 도와주셔서 새집이 된 것을 보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매년 조금씩 사업규모를 키워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