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혁신기업진흥 청장 충북테크노파크 내방
혁신기술 교류, 수출입시장 활성화, 혁신창업 등 업무협약 체결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4일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National Agency for 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Development, 이하 NATEC)과 혁신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혁신기업진흥청(NATEC)은 △과학기술 및 창업 정책 수립 △베트남 기술기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총괄, △글로벌 창업 행사 Techfest 운영 △기술이전과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Techdemo 연례 개최 △하노이·호찌민·다낭·껀터에 NSSC(Ntional Startup Support Center)센터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과 NATEC 팜홍쾃(Pham Hong Quat)청장 및 판덕통(Phan Duc Ton) 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기술 교류, △수출입시장 활성화, △기업지원, △혁신창업 등 발전적 교류 및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 업무협약 내용은 △산업기술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혁신기술 선도기업 육성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수출입시장 활성화 글로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등의 협력내용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과 베트남 중소벤처기업간 스마트 팜,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화장품,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분야에 대한 기술 매칭 및 교류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출제품 홍보용 오프라인 공간 및 온라인 플랫폼 제공 등의 구체적인 업무범위로 구성됐다.
팜홍쾃(Pham Hong Quat)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핵심적인 교역국이며, 충북은 베트남 혁신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산업분야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충북테크노파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가 양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이 양 국가의 국익은 물론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로 충북의 베트남 수출 비중도 높아져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4개 기업과 지난달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베트남에서 개최한 바 있고, 오는 11월에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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