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즐거움, 제천으로 스며들다!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의림지 및 청전뜰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개최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예술제는 현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예술제로 승화시켜 지속가능한 로컬관광의 전기로 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의림지, ▲청전뜰 일원, ▲삼한의 초록길을 배경으로, △농경문화체험(농경문화 소품전, 볏짚아트, 논바닥 미로, 곤포아트 등), △미식도시 제천 먹거리체험, △제천 특산품체험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가을 음악회, 의림지 쌀 막걸리 페스티벌,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년 처음 추진하는 예술제를 통해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시민의 휴식처로 새로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모쪼록 많이 방문하셔서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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