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 및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협정 연장 기념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사단법인세계무술연맹(총재:정화태)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예산지원으로 충북의 축적된 무예사업 유산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개념을 적용한 「2세대 국제연무대회」를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 9. 16(금) 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한국택견협회, 국민체력100충주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각 기관은 특화된 사업영역에서의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년 동안 개최되었던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국제무예 연무대회」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창작무예퍼포먼스로서의 연무(演武) 경연대회였고, 현재 추진 중인「2세대 국제연무대회」는 기존의 연무대회와 더불어 무예 수련을 통해 개선되는 청소년의 체력정보를 국민체력 100 인증 데이터로서 1차 수치화하고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청소년 무예체력 인증경연’ 참가후 달성한 기록을 2차 수치화하여 청소년기 무예수련을 통해 개선되는 체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지속적 무예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는 연무(鍊武)대회이다.
특히 연무(鍊武)「청소년 무예체력 인증경연」은 지난 9월 5일 출범된 디지털플랫폼 정부 및 유네스코의 새로운 스포츠 기반 플래그십인 '피트 포 라이프(Fit for Life)'와 연계 가능하며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유네스코의 우수 무예·체육 프로그램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이 후 청소년 건강이 크게 나빠지고 있는 사례가 다수 보도되고 있는 환경에서 무예가 청소년들의 꾸준한 체력관리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사)한국택견협회(총재:문대식)은 10월 15-16일 개최되는 제13회 세계택견대회에서 충주지역 택견지정학교 학생들에게「청소년 무예체력 인증경연」의 일부 종목 체험 대회 및 행사를 준비 중이며, 국민체력100충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김만영)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말부터 2022국제연무대회 기간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로 총 3회에 걸쳐 청소년무예가족캠프가 진행된다. 무예를 배우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과 무예에 관심 있는 가족, 장애인 가족, 소외계층 가족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가족형 캠프로 주말 1박2일 동안 충주시 관내의 무예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고 무예체험과 지역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세계무술연맹 민경창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개념을 도입한 국제연무대회가 역사 속 화랑처럼 무예를 하는 청소년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발전적 미래를 검증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2 국제연무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연무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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