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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리실습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운영

by 충주일보 2022. 9. 8.

‘추석은 송편, 나는 네 편 ’

【충주일보】 서지희 기자 = 대미초등학교(교장 권태목)는 9월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친구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통조리실습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충주일보】 충주 대미초, 학교 폭력 예방프로그램 『추석은 송편, 나는 네 편』. 서지희 기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추석은 송편, 나는 네 편』을 통하여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는지 알고, 말랑한 반죽을 만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모양과 색깔을 통해 감수성과 다양한 사람에 대한 포용력을 기르고, 송편을 나눌 친구들을 생각하며 송편을 만들고었다. 급식 시간에는 친구를 생각하며 만든 송편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친구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목 교장은 “요즘은 가정에서도 송편을 사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송편을 만들면서 친구들을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소원을 담은 송편 활동지』는 학생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